친구집

친구집

2020/29min55sec/드라마,서스펜스/김은성 시놉시스건국은 친구에게 빌려준 돈을 찾기 위해, 친구 집으로 향한다. 친구 집으로 향하는 도중, 자신을 신도라고 주장하는 두 사람과 어쩔 수 없이 함께 친구 집으로 동행을 하게 된다. 연출의도저는 호기심으로 시작한 영화였습니다. 제가 현재 느끼는 사회적인 체감과 그리고 마치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의 세계 같이 부조리하고 이상하며 이해할 수 없는 세계에 일반적인 사람이 놓인다면,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되고 그 속에서는 어떠한...
나는 엄마가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

나는 엄마가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

2019/29min/드라마/ 박태양 시놉시스요섭은 아빠가 죽어서 좋다. 하지만 엄마는 요섭의 기대와 다르게 행복해지지 않는 것 같다. 요섭은 엄마가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연출의도사랑도 잘하는 사람이 있고. 잘못, 틀리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게 어릴 때 아빠가 틀리게 사랑을 표현하는 날이면 엄마는 항상 저를 달래며 말했습니다. ‘사랑을 못 받고 자라서, 사랑을 주는 법도 몰라서 그래’ 그걸 애써 이해하는 엄마였습니다. 그럼 저는 아빠와 다르게, 엄마를 잘 사랑하고...
여름에 내린 눈

여름에 내린 눈

2019/16min13sec/드라마/이가경 시놉시스 할아버지를 화장해서 묫자리 때문에 형편이 어려워져 발레를 못 한다고 생각하는 은주는 동생들과 할아버지 유골함을 훔쳐 선산으로 간다. 연출의도 가족은 서로 의지하고 함께 살아가야 할 동반자이므로 기존 관습과 풍습에 너무 얽매이자...
탑차

탑차

2019/18min30sec/드라마/유준상 시놉시스 탑차를 타고 아들과 함께 건어물을 유통하는 수형.  최근, 자신의 엄마가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사라졌다.  불쑥 상복을 입고 수형이 일하는 곳에 나타난 아빠. 대뜸 엄마가 죽는 꿈을 꿨다고 말한다. 수형과 아빠, 그리고 수형의 아들은 탑차를 타고 그간의 엄마의 행적을 따라 여정을 떠난다.  연출의도 살아있는 삶이란...
고목

고목

2020/13min/드라마/김은 시놉시스 삶의 끝자락에 가까워지는 것을 느끼는 할머니는 죽음을 맞이할 준비를 시작한다. 손녀는 영문도 모른 채, 할머니와 함께 산을 오른다. 연출의도 죽음은 모든 존재가 언제나 스스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믿습니다. 죽음에 의연하고 싶고 마지막까지 내 삶의 주인공이고 싶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일은 쉽지 않은 것...